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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제 총정리 ― 청약·전세대출·주담대, 근로자가 꼭 챙겨야 할 3가지 본문

1. 종합소득세

주택공제 총정리 ― 청약·전세대출·주담대, 근로자가 꼭 챙겨야 할 3가지

양재동세무사 2025. 11. 5. 11:02

주택을 마련했거나 전세로 거주 중인 근로자라면 연말정산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항목이 바로 주택 관련 소득공제입니다.
청약저축,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이자처럼 생활과 밀접한 항목은 요건만 충족하면 생각보다 큰 절세 효과를 가져옵니다.

 

특히 2025년 기준 요건은 조금씩 달라져 무주택 세대주, 맞벌이 부부, 신규 주택 매입자 등
각자의 상황에 따라 선택해야 할 공제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약저축 공제 → 전세대출 공제 → 주택담보대출 이자공제까지 3대 주택공제를 가장 실무적으로 정리하고,
연말정산에서 자주 발생하는 착오와 절세 전략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주택 관련 연말정산 핵심 3가지 한눈에 보기
무주택 세대주라면 반드시 챙겨야 하는 청약저축 공제 요약
전세대출 원리금 상환액 소득공제, 총급여 요건 없이 가능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공제 조건과 한도
세대주 요건·증빙·중복 금지 등 실무 핵심 정리

 1️⃣ 청약저축 소득공제 ― 내 집 마련 준비와 절세를 동시에

청약저축은 단순히 내 집 마련을 위한 금융상품이 아닙니다.
무주택 세대주가 장기적으로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납입하는 금액을
세법상 인정해 주는 절세 수단이기도 합니다.

 

📌 공제 요건 및 한도

  • 대상: 무주택 세대주 +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자
  • 공제율: 납입액의 40%
  • 한도: 연간 납입액 300만 원 (→ 최대 120만 원 소득공제 가능)

💡 예시

매달 25만 원씩 납입 → 1년간 300만 원 → 그중 40%인 120만 원 공제.
실제 세금 환급으로는 약 10만~20만 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약저축 납입 이력은 청약 가점에도 반영되므로 무주택 근로자라면 절세와 청약 자격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필수 항목입니다.

2️⃣ 전세자금대출 원리금 상환액 소득공제 ― 총급여 제한 없음

전세로 거주하는 근로자라면, 과세기간 종료일 기준 무주택 세대주일 때 전세자금대출 원리금 상환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 공제 요건

  • 근로소득자
  • 과세기간 종료일(12.31.) 기준 무주택 세대의 세대주
  • 국민주택규모 85㎡ 이하(주거용 오피스텔 포함)
  • 예외: 세대주가 주택청약·주담대 공제를 받지 않는 경우 → 근로소득 있는 세대원도 공제 가능

✔ 공제 금액

  • 대출 원리금 상환액의 40%

✔ 공제 한도

청약저축 소득공제(납입액×40%) + 전세자금대출 공제(상환액×40%) 둘을 합산하여 최대 400만 원까지 소득공제 가능

 

즉, 전세대출 공제만 있는 경우에는 👉 40% 계산액이 그대로 400만 원까지 적용 가능합니다.

 

💡 실무 포인트

  • 전세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크더라도 청약저축과 합산하면 400만 원 한도에서 자동 조정됩니다.
  • 대출은 반드시 금융기관 차입이어야 하고, 부모·지인 차입은 공제 불가.
  • 간소화 서비스에 조회되지 않으면 원리금 상환증명서, 임대차계약서, 주민등록등본을 직접 제출해야 합니다.

 

3️⃣ 주택담보대출(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 공제 ― 내 집 마련 후 절세

주택을 구입한 근로자라면 주택담보대출 이자 공제를 통해
내 집 마련 이후에도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 공제 요건

  • 대상: 무주택 또는 1주택 세대주
  • 주택 기준시가: 6억 원 이하
  • 대출시기: 주택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

📊 공제 한도(대출 조건별)

 

구분 기간 상환 형태 한도
고정금리·비거치식 15년 이상 원리금 균등상환 2,000만 원
일반 상환 15년 이상 - 1,800만 원
고정금리·비거치식 10~15년 - 600만 원
일반 상환 10~15년 - 800만 원

 

💡 예시

총급여 6천만 원 근로자가 15년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아 이자 2천만 원을 납부했다면 전액 한도 내 공제됩니다.
세율 15% 기준으로 단순 계산해도 약 300만 원 절세 효과가 발생합니다.

 

핵심 포인트:

대출기간이 길수록, 고정금리·비거치식일수록 공제 한도가 커집니다.
따라서 단순 금리 비교가 아닌 세금 절감 효과까지 고려한 대출 설계가 중요합니다.


4️⃣ 실무에서 자주 틀리는 부분

주택 관련 공제는 조건이 까다로워 작은 실수로 공제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대주 요건 누락 : 대부분 무주택 세대주만 공제 가능.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아니라면 적용 불가.

 

증빙자료 누락 : 청약저축 납입증명서, 전세대출 상환증명서, 주택담보대출 이자상환증명서 등은
홈택스 간소화로 자동 반영되지만, 중간에 대출을 갈아탔다면 직접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합니다.

 

중복 공제 금지

: 같은 주택에 대해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 공제를 동시에 받을 수 없습니다.
주택 매입 시점에 따라 한 항목만 선택 적용해야 합니다.


 5️⃣ 실무 팁 ― 내 상황에 맞는 전략 선택

주택 관련 공제는 개인의 주거형태와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 무주택 세대주

→ 청약저축 + 전세대출 공제를 함께 활용. 청약저축은 장기적 절세, 전세대출은 단기 현금유동성 확보에 유리합니다.

 

🏡 신규 주택 구입 세대주

→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공제 필수 검토. 15년 이상 고정금리 대출이면 한도가 높아 절세효과가 큽니다.

 

👫 맞벌이 부부

→ 공제는 대출 명의자 기준으로만 가능. 소득이 높은 배우자 명의로 대출을 설정하는 것이 절세상 유리할 수 있습니다.


6️⃣ 마무리 ― 주택 공제는 ‘금융상품이 아닌 절세 전략’

주택 관련 소득공제는 단순한 금융상품 혜택이 아니라 주거비용 절감과 세금 절약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구조적 제도입니다.

무주택 세대주는 청약저축·전세대출 중심으로, 주택을 구입한 세대주는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공제를 중심으로 설계해야 합니다.

 

다만 각 제도는 요건이 엄격하고 증빙이 필수이므로 연말정산 직전에 급하게 준비하기보다 평소 납입내역과 대출조건을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 결론:

연말정산의 핵심은 “공제를 얼마나 알고 있느냐”가 아니라 “공제 조건을 충족하며 생활했느냐”입니다.
주택 관련 공제는 실생활과 가장 맞닿은 절세 수단이므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항목을 정확히 선택하는 것이 최적의 절세 전략입니다.